IBM,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AI와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에도 불구하고 정부 계약 취소로 주가 하락
2025년 4월 23일, IBM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한 계약 취소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습니다.
1분기 실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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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5억 달러 (전년 대비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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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주당순이익(EPS): 1.60달러 (시장 예상치 1.42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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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부문: 고수익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으로 전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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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부문: 매출 51억 달러로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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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 규모: 60억 달러 이상으로 전 분기 대비 10억 달러 증가
미국 정부 계약 취소와 그 영향
IBM은 미국 정부의 예산 삭감 조치로 인해 약 1억 달러 규모의 15개 계약이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컨설팅 부문 주문 잔고의 1% 미만이지만, 투자자들은 이러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하락을 초래했습니다.
2분기 및 연간 전망
IBM은 이례적으로 2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하며, 164억~167.5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또한, 2025년 연간 매출 성장률을 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자유현금흐름(FCF) 목표를 135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IBM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수익 소프트웨어 부문의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정부 계약 취소와 같은 외부 요인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IBM의 기술 중심 전략과 안정적인 배당 정책이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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